상하이 고급 레스토랑 폐점...'거지 세트' 출시 반응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급 레스토랑과 바가 몰려 있는 중국 상하이의 한 빌딩.
최근 이곳에 있던 미쉐린 레스토랑이 돌연 문을 닫았습니다.
이렇게 가장 잘 나가던 레스토랑이 문을 닫자 다른 미쉐린 레스토랑은 398위안, 우리 돈 약 7만 원이라는 저렴한 세트메뉴를 처음 출시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거지 세트'라 부르며 SNS 인증 행렬이 잇따랐는데, "398위안이 거지 세트냐? 그것도 못 먹는 나는 거지만도 못하냐?"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과 바가 몰려 있는 중국 상하이의 한 빌딩.
최근 이곳에 있던 미쉐린 레스토랑이 돌연 문을 닫았습니다.
1인당 평균 소비액만 우리 돈 30만 원에 달하는데, 갑자기 왜 폐점한 걸까요?
최근 중국 내수 경기가 좋지 않자 가성비 높은 식당을 선호하는 분위기 탓에 손님이 급격히 감소해 경영난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장 잘 나가던 레스토랑이 문을 닫자 다른 미쉐린 레스토랑은 398위안, 우리 돈 약 7만 원이라는 저렴한 세트메뉴를 처음 출시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거지 세트'라 부르며 SNS 인증 행렬이 잇따랐는데, "398위안이 거지 세트냐? 그것도 못 먹는 나는 거지만도 못하냐?"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YTN 김영훈 (kyh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50만 원짜리 다이어트 한약 먹고 구토·설사...한의원은 환불 거부
- "SNS에 사진 올리지 마세요" 현수막까지 건 계곡 맛집, 알고 보니
- '재산 24조' 텔레그램 창립자 "내 아이 100명 넘어"...무슨 일?
- "韓 선수들과 셀카 찍으며 히죽히죽"...北 선수들, 처벌 가능성 제기
- 서경덕 교수, 살해 협박 받았다…“경찰, 게시자 수사 착수”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현장영상+]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