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환자, 응급의료센터 이용 시 부담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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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경증 환자를 지역 병·의원으로 분산하는 조치들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에서 4~5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 환자들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할 경우 외래진료 본인 부담분을 현재보다 최대 6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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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경증 환자를 지역 병·의원으로 분산하는 조치들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증·비응급 환자가 전체의 42% 수준으로, 이들을 지역 병·의원으로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에서 4~5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 환자들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할 경우 외래진료 본인 부담분을 현재보다 최대 6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증 응급환자 수용률 등 비상 진료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 기관에 인센티브를 주고, 응급환자를 신속히 치료할 수 있도록 이송 전원체계도 정비할 예정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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