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uuu~”…호날두 유튜브 개설 12시간 만에 1천만 돌파

김양희 기자 2024. 8. 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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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자체 유튜브 개설 89분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단 시간 100만 구독 신기록이다.

'비비시'(BBC) 보도 등에 따르면 그의 채널은 55분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고, 1시간29분 만에 100만 구독자를 채웠다.

오전 11시 현재 19개 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1100만 구독자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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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자체 유튜브 채널 ‘UR 크리스티아누’ 화면 갈무리.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자체 유튜브 개설 89분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단 시간 100만 구독 신기록이다.

X(옛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약 10억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각) ‘UR 크리스티아누'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열고 영상을 올렸다. ‘비비시’(BBC) 보도 등에 따르면 그의 채널은 55분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고, 1시간29분 만에 100만 구독자를 채웠다. 오전 11시 현재 19개 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1100만 구독자도 돌파했다.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구독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

호날두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축구에 대한 사랑, 가족, 웰빙, 사업적 노력 등을 얘기할 계획이다. 호날두는 채널 인터뷰에서 “저는 소셜 미디어에서 팬들과 강력한 유대 관계를 맺는 것을 항상 즐겨왔고, 제 유튜브 채널은 저에게 더 큰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여러분은 저와 제 가족,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제 견해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에서 뛴 호날두는 발롱도르 상을 5차례나 수상했으며, 5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도 3차례 받았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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