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대표먹거리' 고성본전비빔우동·고성팥물도넛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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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22일 군이 발굴·보급하는 고성 대표먹거리인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이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고성 대표먹거리식당 4개소에 판매 시작한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이 음식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스토리)가 담긴 영상 공개 이후 더 많은 인기를 누리며 판매 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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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2일 군이 발굴·보급하는 고성 대표먹거리인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이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고성 대표먹거리식당 4개소에 판매 시작한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이 음식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스토리)가 담긴 영상 공개 이후 더 많은 인기를 누리며 판매 중이라는 것이다.
고성군은 계절별로 유명한 특산물은 있지만 4계절 내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고성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고성에서 예전부터 먹어오던 음식인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을 고성 대표먹거리로 발굴해 보급하고 있다.
고성 대표먹거리에 사용되는 우동면과 찹쌀은 고성군에서 재배되는 우리밀과 찹쌀을 이용했다. 그 시절 그 맛을 재현하기 위해 원조 판매자의 자문과 3차례 시식회를 거쳐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개발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을 먹기 위해 고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줄 서서 먹는 음식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성 대표먹거리가 지역민들에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되고,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고성의 맛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의 먹거리가 관광상품화로 이어져 지역경제도 살리고, 고성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고성 대표먹거리식당은 현재 5곳에서 운영 중이다. 군은 8월 이후 고성공룡나라휴게소(통영방향), 10월2일부터 개최되는 2024고성공룡세계엑스포 당항포관광지(한식관)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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