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 AI’ 선보인 HSAD… “디지털 광고 제작 80% AI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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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광고 계열사 HSAD가 통합 생성형 인공지능(AI) 마케팅 플랫폼 '대시(DASH) AI'를 선보이고 디지털 광고 제작을 AI로 대체한다.
2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박애리(사진) HSAD 대표는 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마케팅 광고제' 기조연설을 통해 "HSAD의 업력을 안전하게 축적하고 배가시킬 수 있는 전사 차원의 AI 업무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대시 AI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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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광고 계열사 HSAD가 통합 생성형 인공지능(AI) 마케팅 플랫폼 ‘대시(DASH) AI’를 선보이고 디지털 광고 제작을 AI로 대체한다.
2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박애리(사진) HSAD 대표는 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마케팅 광고제’ 기조연설을 통해 “HSAD의 업력을 안전하게 축적하고 배가시킬 수 있는 전사 차원의 AI 업무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대시 AI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HSAD가 1년간 개발 끝에 내놓은 대시 AI는 마케팅 전략 수립과 광고 제작, 성과 측정 등 업무 전반을 AI가 수행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가전제품 마케팅의 경우 대시 AI가 가전 판매시장과 여러 브랜드를 분석해 광고 문구를 추천하고 배너 광고에 필요한 이미지까지 생성해준다. 광고나 배너를 본 소비자 반응 등 성과지표도 함께 분석한다. 박 대표는 “많은 AI 솔루션이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대시 AI는 ‘우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HSAD는 대시 AI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배너 등 디지털 광고 제작 과정의 80%를 AI로 전환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AI가 학습한 것들이 다시 새로운 산출물로 축적돼 지속해서 발전하는 업무 흐름을 제공할 것”이라며 “광고인들에게 수작업을 줄이고 지적 업무에 집중하도록 돕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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