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상반기 위기가구 사례 4만9천668건 찾아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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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위기가구 사례 4만9천668건을 찾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는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 사례 1만6천848건을,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 사례 3만2천820건을 발굴했다.
도는 새로 찾은 위기가구 사례 4만9천668건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수준을 평가해 1천917건에 대해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공적 복지제도에 새로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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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위기가구 사례 4만9천668건을 찾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는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 사례 1만6천848건을,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 사례 3만2천820건을 발굴했다.
도는 새로 찾은 위기가구 사례 4만9천668건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수준을 평가해 1천917건에 대해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공적 복지제도에 새로 편입했다.
또 공적 복지제도 편입이 어려운 3만19건에 민간 자원봉사자 지원 등을 통해 집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도시락·식료품 지원, 병원 동행, 안부 살핌, 일자리 제공 방식으로 다양한 복지안전망을 제공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 사이 18개 시군에서 순차 발족한 행복지킴이단이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했다.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외에 집배원, 검침원, 공인중개사, 미용사 등 이웃과 직접 만나거나 접촉할 기회가 많은 경남도민 3만여명이 행복지킴이단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평소 자기 일을 하면서 위기가구가 보이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방법으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원한다.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은 단전·단수·체납 등 시군에 통보된 45개 위기정보 빅데이터로 위기가정을 찾는 방식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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