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N21’ 공식 수입

김호준 기자 2024. 8. 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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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N21(넘버투애니원)'을 공식 수입한다고 22일 밝혔다.

N21은 2010년 알레산드로 델아쿠아가 설립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로, 현대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컬렉션이 특징이다.

이번 N21 신규 전개로 고품질의 합리적인 여성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으며, 앞서 전개 중인 코오롱FnC 해외 브랜드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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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1’ 모델이 올해 가을·겨울(F/W)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N21(넘버투애니원)’을 공식 수입한다고 22일 밝혔다.

N21은 2010년 알레산드로 델아쿠아가 설립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로, 현대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컬렉션이 특징이다. 매 시즌 특별한 소재와 섬세하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패션업계 정평이 나 있다. 니트웨어와 로고 티셔츠, 드레스 등 제품이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의류 외에도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면서 완성된 ‘토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FnC는 ‘마크 제이콥스’와 ‘닐바렛’에 이어, 2022년에는 이탈리아 가죽 브랜드 ‘발렉스트라’, 지난해 아메리칸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를 연이어 수입해 해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N21 신규 전개로 고품질의 합리적인 여성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으며, 앞서 전개 중인 코오롱FnC 해외 브랜드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21 국내 첫 정식 매장은 이달 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선보일 예정이다.

N21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상품 바잉과 오프라인 단독 공간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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