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청, 국제여객터미널 정비 추진…국제크루즈선 입항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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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대산청)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보강에 나선다.
올해 성공적인 첫 취항을 이룬 국제크루즈선이 내년에도 대산항에서 뱃고동을 울리기 때문이다.
22일 대산청은 올해와 내년 상반기 총 6억원을 투입해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정비·보강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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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대산청)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보강에 나선다.
올해 성공적인 첫 취항을 이룬 국제크루즈선이 내년에도 대산항에서 뱃고동을 울리기 때문이다.
22일 대산청은 올해와 내년 상반기 총 6억원을 투입해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정비·보강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산청은 터미널 수화물장 보강, 비 가림막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 시설 전반을 정비하고 터미널 운영 인력도 보강할 방침이다.
김태균 대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터미널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시설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서산시 등 관계기관과도 적극 협조해 내년도 크루즈선 취항을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3월 준공된 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은 대산읍 대죽리 1110-1 대산항 1번 부두에 위치해 있다.
수용 가능 인원은 600명으로 3만7989㎡의 대지 위에 연면적 7493㎡, 1층 입국장, 2층 출국장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부 시설은 ▲X-RAY 검사대 ▲검역대 ▲입국심사대 ▲보안·세관검색대 ▲물품 인도장 ▲기타사무실(CIQ기관, 선사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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