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쟁기념관 독도 조형물 철거‥독도마저 일본에 상납?"

정상빈 jsb@mbc.co.kr 2024. 8. 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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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용산 전쟁기념관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독도마저 일본에 상납할 셈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2022년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독도라는 단어를 들어내고, 광복절을 앞두고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을 철거하더니, 이제는 전쟁기념관에서 도려냈다"며 "국민은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찬탈하려는 일본에 협조하는 밀정이 누구인지 묻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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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용산 전쟁기념관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독도마저 일본에 상납할 셈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2022년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독도라는 단어를 들어내고, 광복절을 앞두고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을 철거하더니, 이제는 전쟁기념관에서 도려냈다"며 "국민은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찬탈하려는 일본에 협조하는 밀정이 누구인지 묻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1년에 2회씩 실시하는 독도 방어훈련인 동해 영토수호훈련도 올해는 반년이 한참 지난 어제 비공개로 진행됐다"며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라면서 독도마저 지우고 도려내려는 친일매국 정권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영토주권을 앞장서 훼손하면서 누구에게 '반국가세력'이라고 하는 것이냐"며 "주변의 친일 인사와 밀정들을 단호히 처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933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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