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다운2지구 스마트 도시 건설사업 본격 추진

정예진 2024. 8. 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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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신도시 거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울산다운2지구 지능형(스마트) 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90억원을 들여 교통, 안전, 환경 등 지능형도시서비스 15종을 도입하고 정보통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승인된 지능형도시 서비스는 교통 8종, 안전 2종, 환경 3종 등 총 1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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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는 신도시 거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울산다운2지구 지능형(스마트) 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90억원을 들여 교통, 안전, 환경 등 지능형도시서비스 15종을 도입하고 정보통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중구 다운동,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및 척과리 일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지능형 횡단보도 설치 예시. [사진=울산광역시]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지능형도시서비스는 주민 편의와 안전, 도시관리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관계기관 협의와 지능형도시사업협의회 회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됐다. 승인된 지능형도시 서비스는 교통 8종, 안전 2종, 환경 3종 등 총 15종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지능형 버스 승강장 4개소 △버스도착 정보 알림 체계 28개소 △보행자 안전지원 지능형 횡단보도 2개소를 설치한다.

또한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방범 카메라 61개소 △하천범람 감시 카메라 5개소 △미세먼지 알리미 6개소 △해충 발생 자동 측정 서비스 6개소를 조성한다.

이 밖에 물안개와 보안 기능이 적용된 지능형 폴 30개소를 공원에 설치해 여름철 폭염 등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신도시 조성 단계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능형도시 기반 시설과 서비스가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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