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동승석까지 탑승 경험 최적화

5G 통신망 적용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로 최적의 차량 품질 유지 및 운행 편의성 증대
3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

뉴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출시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제공.

완성차 업계가 차량 내에서 음악, 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고 각종 정보를 제공 받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트렌드가 대세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출시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 적용된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은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망을 적용한 새로운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FOTA’(Firmware Over The Air) 방식을 통해 차량 주행 보조 기능, 공조 기능, 조명, 멀티미디어, 안전 기능 등 차량 전자 시스템의 80%(43개 제어 장치)를 간편하게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마이 르노(My Renaul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과도 연결된다.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핫스팟과 테더링 사용이 가능하다. 또, 원거리에서도 마이 르노 앱을 통해 디지털 키, 원격 시동 및 공조, 환기 및 시트 설정, 문 잠금 및 잠금 해제, 내차 위치 찾기, 차량으로 목적지 전송, 원격 차량 상태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운전자 본인 외에 최대 세 명과 공유할 수 있어 가족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 르노코리아의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 적용된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 르노코리아 제공.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은 운전석에서 동승석까지 넓게 이어져 있다. 운전석에 배치한 12.3인치 TFT 클러스터는 다채로운 화면 설정이 가능해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특히, 티맵(TMAP)의 실시간 도로 상황 데이터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차량 주행 보조 시스템, 에너지 사용 현황, 인접 차량 상황 등 주행 상황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대시보드(운전석과 조수석 정면에 있는 운전에 필요한 각종 계기들이 달린 부분) 중앙에 위치한 센터 디스플레이는 운전 보조는 물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조장치나 열선 및 통풍 시트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실시간 내비게이션 등을 지원해 편리한 운전 환경을 선사한다.

동승석 디스플레이 역시 영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동승석 탑승자가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