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 김준호 “연예인과 결혼 앞둔 사람”

‘독박투어3’ 김준호. 사진|채널S, K-STAR, AXN

개그맨 김준호가 2022년 부터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는 채널S, K-STAR, AXN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참석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이하 ‘독박투어3’)는 지난해 12월 첫 시즌이 공개된 뒤 출연자가 자비로 여행 경비를 내는 초유의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에는 유럽으로 떠난다.

이날 김준호는 이번 여행을 돌아보며 “이번에 튀르키예, 체코 다녀왔다. 튀르키예의 물가에 놀랐다. 그래도 튀르키예, 체코는 물가가 적당할 줄 알았는데 최근에 많이 올랐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벌칙보다 살면서 하지 못한걸 해봤다. 저는 절대 못하는걸 친구들 통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호의 말을 듣고 있던 장동민은 “키스”라며 놀렸다. 김준호는 “연예인과 결혼을 앞둔 사람한테 무슨 소리야”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열기구를 탔다. 살면서 꼭 타봐야겠더라”라고 수습했다.

‘독박투어3’는 오는 24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