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정근우 "박용택 잘생긴 얼굴? 내가 만들어준 것"(라디오쇼)

유정민 2024. 8. 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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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야구를 했다고 밝혔다.

22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최강야구' 몬스터즈 박용택, 정근우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박용택과 정근우에게 "서로 비주얼은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묻자, 박용택은 "정근우는 진짜 귀엽다. 지금도 귀엽고 하는 짓도 귀엽다. 철이 안 들었다고 해야 하나?"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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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야구를 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최강야구' 몬스터즈 박용택, 정근우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박용택과 정근우에게 "서로 비주얼은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묻자, 박용택은 "정근우는 진짜 귀엽다. 지금도 귀엽고 하는 짓도 귀엽다. 철이 안 들었다고 해야 하나?"라며 웃었다. 이에 정근우는 "용택이 형 잘생긴 얼굴은 내가 만들어줬다고 하면 된다. 대학교 때 마사지를 통해 각을 잘 만들어줘서 내가 만들어준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용택의 대학 시절 인기에 대해 정근우는 "그때 당시 내가 박용택 인기를 말할 위치가 아니었다. 대화를 할 수 없는 상태였고 우러러만 봤다. 같이 웨이트하고 그랬던 기억만 난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용택은 "정근우는 당돌했다. 조그맣고 귀엽게 생겼는데 나한테 '달리기 시합하자' 이런 얘기했었고 너무 예뻐해서 잘 때도 데리고 잤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나도 얼마 전 시구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했다"라며 "초등학교 때 야구를 했다. 그때 야구, 축구 안 한 사람이 어디 있냐. 옛날 폼이 나와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그날 경기도 이겼다. 1회에 홈런을 2방 치고 너무 재밌더라"라며 "삼겹살 좀 구우려고 했는데 여기는 안 되는 곳이라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야구 관객수 1000만 넘었냐는 물음에 박용택은 "아직 안 넘었고 올 시즌 이대로 가면 1000만 무조건 넘는다. 최초다"라고 밝혔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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