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가덕리 등 오지마을 5곳 지방상수도 공급

박병기 2024. 8. 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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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올해 말까지 동이면 가덕리 등 오지마을 5곳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마을은 정수장에서 멀리 떨어진 데다 주택이 군데군데 떨어져 있어 수돗물 공급이 미뤄지던 곳이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 등 8억4천만원으로 이들 지역에 3.62㎞ 급수·배수관을 깔고 이원정수장의 수돗물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옥천군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100여가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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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말까지 동이면 가덕리 등 오지마을 5곳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수돗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들 마을은 정수장에서 멀리 떨어진 데다 주택이 군데군데 떨어져 있어 수돗물 공급이 미뤄지던 곳이다. 주민들은 관정이나 계곡물을 가둬 먹는 물로 사용하고 있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 등 8억4천만원으로 이들 지역에 3.62㎞ 급수·배수관을 깔고 이원정수장의 수돗물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옥천군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100여가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옥천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90.3%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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