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신원호 PD님 한마디, 두려움 없는 연예계 활동 큰 도움"
조연경 기자 2024. 8. 22. 11:31
언제 돌이켜 봐도 반짝 반짝 빛날 청춘의 여정을 보내고 있는 배우 이혜리다.
영화 '빅토리(박범수 감독)'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이혜리는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빅토리'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필선에 대한 애정은 물론, 연기 외 유튜버 활동과 더불어 '지금' 이혜리의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혜리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짠한형' '덱스의 냉터뷰' '동네스타'등 다양한 채널에 출연하며 '빅토리' 홍보에 열을 올렸다. 혜리는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홍보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입소문만 잘 되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을 영화다"라고 확신의 믿음을 표했다.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리'에서 토크쇼 형식의 '혤's club'을 론칭해 박세완 주우재 정호연 카리나 지수 등 스타들을 초대, '연예게 인맥왕' 임을 몸소 확인 시키고 있다. 혜리는 "근데 내 인맥이 이제는 진짜 끝났다. 진작에 끝났다"며 "지인들이 흔쾌히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까지 유일한 취미는 올림픽 시즌에 올림픽 경기를 봤던 것. 혜리는 "저녁이면 실시간으로 경기를 보고 낮이 되면 전날 놓친 경기를 유튜브에서 모두 찾아 보면서 하루를 보냈을 정도다"라며 '혤's club'에 오상욱 선수, 신유빈 선수 등 정말 많은 종목의 선수들을 모시고 싶다"는 희망을 슬쩍 드러냈다.
이와 함께 혜리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큰 응원의 말은 신원호 PD님께서 '부모님이 정말 잘 키워주셨다. 사랑을 받고 자란 티가 난다'고 해준 말씀이다. 내가 연예계에서 단단하게 두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응원이 됐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혜리는 "우리 영화에 '응원한다. 내를, 그리고 느그를'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내가 나를 먼저 사랑하고 나를 먼저 응원해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도 생기는 것 같다"고 특유의 긍정 마인드를 내비치기도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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