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밀착 속 푸틴-리창 회동…“양국관계 전례없이 높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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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 시각 21일 자국을 방문 중인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나 양국의 우호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AP통신은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열린 리 총리와의 회담에서 "우리의 무역 관계는 발전 중이고,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양국 정부가 무역·경제 관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결과를 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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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 시각 21일 자국을 방문 중인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나 양국의 우호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AP통신은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열린 리 총리와의 회담에서 “우리의 무역 관계는 발전 중이고,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양국 정부가 무역·경제 관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결과를 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중국이 경제와 다른 부문의 사업들에 관한 ‘대규모 계획’을 발전시켜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리 총리도 “중·러 관계는 전례 없이 높은 수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담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래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더욱 밀착하는 가운데 열렸습니다.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전쟁 뒤 러시아의 무기 생산 등에 필요한 기계·기술 판매 규모를 크게 늘린 것으로 미 정보 당국은 평가합니다.
러시아 매체들은 이날 회담에서 두 사람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논의했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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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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