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격차해소위원장 조경태 "野 25만 원 프레임 갇히지 않겠다"

국민의힘 당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조경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을 두고, 숫자에 국한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5만 원이라는 프레임에 갇히지 않겠다며 30만 원도 되고, 더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포퓰리즘 정책은 배격하고 모든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광범위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선 인사말에선 선별적 지원을 통한 격차 해소에 집중하면서도 경제 성장의 끈을 놓치지 않게 균형을 맞추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격차해소특위는 한동훈 대표 취임 이후 1호로 꾸려진 특위로 교육·문화·지역·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격차 문제를 다룹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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