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30일 도시재생사업 준공식…한들카페도 문 연다

서희원 기자 2024. 8. 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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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과 용평리 한들마을협동조합은 30일 오후 6시 '용평 도시재생사업(빛·물·바람·흙 함양항노화 싹틔우기)'의 준공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은 함양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첫발"이라며 "함양군과 한들마을협동조합에서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이용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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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과 용평리 한들마을협동조합은 30일 오후 6시 '용평 도시재생사업(빛·물·바람·흙 함양항노화 싹틔우기)'의 준공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은 상대적으로 쇠퇴한 구시가지 지역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총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함양읍 용평리 일원에 실시된다.

이 사업을 통해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년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한들거점센터를 건립했고 불로장생 특화거리 조성, 쌀전 항노화문화곡간 사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주민들의 공유공간 제공과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된 한들거점센터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이 참여·계획한 한들카페의 개소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들카페는 한들마을협동조합이 직접 운영·관리한다. 한들거점센터 한들광장에서 진행되는 준공식에는 불로장생 특화거리 일방통행 구간, 한들광장을 활용해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별빛달빛 마을축제'를 당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같이 개최해 벼룩시장, 먹거리, 어린이 놀이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은 함양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첫발"이라며 "함양군과 한들마을협동조합에서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이용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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