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아파트에 '청약 쏠림'‥수도권 1순위 청약자 중 78% 몰려

오유림 yroh@mbc.co.kr 2024. 8. 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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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8월 21일까지 수도권 민간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는 66만 619명으로, 이중 51만 8천279명, 78.4%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단지는 경기 화성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로, 1순위 청약자 수가 11만 6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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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올해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는 1순위 청약자 10명 중 8명이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 몰리는 이른바 '청약 쏠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8월 21일까지 수도권 민간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는 66만 619명으로, 이중 51만 8천279명, 78.4%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피알 제공 [자료 출처: 부동산R114]

해당 기간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단지는 경기 화성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로, 1순위 청약자 수가 11만 6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또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10만 3천여 명,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에 9만 3천여 명이 각각 청약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돼 당첨 시 시세 차익이 기대돼 1순위 청약자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분양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수도권 지역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오르면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치솟는 양상이라고 분양업계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932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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