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 신입생 10명 중 8명이 'N수생'‥서울대는 'N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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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대 의대 신입생 10명 중 8명이 수능을 여러 차례 본 이른바 'N수생'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 중 충북대의 N수 신입생 비율이 79.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는 신입생 140명 중 N수생이 20.7%인 2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N수 신입생 비율이 절반을 넘지 않는 의대는 전국 12곳, 이 가운데 8곳이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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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대 의대 신입생 10명 중 8명이 수능을 여러 차례 본 이른바 'N수생'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 중 충북대의 N수 신입생 비율이 79.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화여대와 계명대가 각각 78.9%와 76.5%, 고신대 72.2%,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71.4%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대는 신입생 140명 중 N수생이 20.7%인 2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N수 신입생 비율이 절반을 넘지 않는 의대는 전국 12곳, 이 가운데 8곳이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확인됐습니다.
종로학원은 "수시 내신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 학생들이 N수를 통해 정시 등 전국 단위 의대 선발에 상당수 합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비수도권 의대에서 수도권 의대로 재도전하는 N수생의 증가로 비수도권 의대 이탈이 늘어날지 주목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931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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