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요 진입로 3곳에 군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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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군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 조형물을 교통량이 많은 가평 주요 진입로 3곳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 군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 조형물 설치를 더욱 확대하고 조형물에 야간 경관조명까지 추가해 관광 가평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며 "공직자는 물론, 군민들과 힘을 모아 '힐링과 행복으로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으로 도약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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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군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 조형물을 교통량이 많은 가평 주요 진입로 3곳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게 가평의 상징성을 홍보해 관광 가평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캐릭터 조형물 설치 위치는 설악면은 신천리 설악IC 원형교차로, 청평면은 대성리 신청평대교 진입로 소공원이다. 조종면은 현리 상·조종면 진입 원형교차로에 설치했다. 조형물에는 ‘갓평이’와 ‘송송이’의 세련된 형상과 함께 글자로 ‘힐링과 행복 가평’ ‘Welcome to Gapyeong(웰컴 투 가평)’을 넣었다.
군은 내년에는 자라섬 등 주요 관광지에 추가로 ‘갓평이’와 ‘송송이’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포토 존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각적인 군정 홍보를 위해 머그컵 등에 ‘갓평이’와 ‘송송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군 대표 캐릭터를 주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잣과 가평 상징 새인 꿩을 표현한 ‘갓평이’와 ‘송송이’로 바꾼 바 있다. 이전에는 2002년부터 특산물인 잣을 상징하는 ‘잣돌이’를 사용해 오다 21년 만에 잣을 세련되게 형상화하면서 명칭을 변경했다.
[이도환 기자(dopar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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