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호흡기 감염병 확산세…개인 위생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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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보건소가 22일 호흡기 감염병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삼척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호흡기 감염병 확산으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무더운 날씨이지만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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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 보건소가 22일 호흡기 감염병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감시자료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7월 말 474명에서 8월 초 880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일해 환자도 지난 21일 기준 1만8226명을 돌파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환자 발생 감시망을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등) 내 고위험군의 집중관리를 위해 간병인력 교육자료를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척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호흡기 감염병 확산으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무더운 날씨이지만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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