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수유천', '로카르노 수상' 김민희 모습 담긴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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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오는 9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22일 (주)영화제작전원사가 공개한 '수유천'의 메인 포스터는 주연 배우 김민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로카르노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홍상수 감독의 깊이 감동적인 영화 '수유천'에서 이 여배우는 이 모든 것과 그 이상의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내어 심사위원단 모두를 경탄하게 했다"며 심사평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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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오는 9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22일 (주)영화제작전원사가 공개한 '수유천'의 메인 포스터는 주연 배우 김민희의 모습을 담고 있다. 포스터의 윗부분에는 영화의 자세한 내용이 글로 담겨 있다. 주연 배우이자 제작 실장으로도 이름을 올린 김민희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유천'은 전임이라는 이름의 강사가 외삼촌에게 자신의 학과에서 준비할 촌극 연출을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앞서 김민희는 이 영화로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로카르노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홍상수 감독의 깊이 감동적인 영화 '수유천'에서 이 여배우는 이 모든 것과 그 이상의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내어 심사위원단 모두를 경탄하게 했다"며 심사평을 전한 바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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