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제크루즈선 취항 대비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정비

정윤덕 2024. 8. 22.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국제크루즈선 취항에 대비해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산해수청은 올해 3억원과 내년 상반기 3억원을 투입해 터미널 수화물장 보강, 비가림막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터미널 운영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김태균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터미널 방문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겠다"며 "서산시 등과도 적극 협조해 내년 크루즈선 취항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 대산항 입항한 충청권 첫 국제크루즈선 지난 5월 8일 충청권 첫 국제크루즈선인 11만4천t급 코스타세레나호가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출항을 기다리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국제크루즈선 취항에 대비해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산해수청은 올해 3억원과 내년 상반기 3억원을 투입해 터미널 수화물장 보강, 비가림막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터미널 운영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 5월 대산항을 출발해 대만 지룽과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6박7일 일정의 국제크루즈 여행상품이 운용되는 데 따른 것이다.

서산에서는 올해 5월 8일 승객 2천600여명과 승무원 1천100여명을 태운 11만4천t급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출발했다.

당시 대산해수청은 길이가 290m에 이르는 코스타세레나호가 접안할 수 있도록 20억원을 들여 국제여객부두 충격완화재 20개를 교체하고 잡화부두 선박 고정 기둥 7개를 설치하는 등 대산항 부두 접안시설 개선공사를 벌였다.

김태균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터미널 방문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겠다"며 "서산시 등과도 적극 협조해 내년 크루즈선 취항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