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노학자 초상·과거시험 족집게 책,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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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가 김진여가 그린 '권상하 초상'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국가유산청이 밝혔습니다.
김진여는 부드러운 필선과 입체감을 강조한 표현법으로 초상화를 그렸는데, 작품 상단에는 주인공이 권상하이며, 그가 79세 때의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영광 불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 불교 문화유산 2건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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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가 김진여가 그린 '권상하 초상'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국가유산청이 밝혔습니다.
김진여는 부드러운 필선과 입체감을 강조한 표현법으로 초상화를 그렸는데, 작품 상단에는 주인공이 권상하이며, 그가 79세 때의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권상하는 우암 송시열 학문의 정통 계승자로 평가되는 학자입니다.
함께 보물로 지정된 유학서 '유설경학대장'은 과거시험에 출제되는 경학의 주요 항목 148개 내용을 요점 정리한 책으로, 서지학 연구에서 중요한 자료로 여겨집니다.
국가유산청은 '영광 불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 불교 문화유산 2건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culture/article/6629313_364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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