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문화의 상징 '국립충주박물관' 오는 26일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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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문화의 상징이 될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충북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14번째 지역 박물관인 국립충주박물관 착공식을 진행한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 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었다"며 "정부, 국립중앙박물관, 충주시 등과 협력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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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문화의 상징이 될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충북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14번째 지역 박물관인 국립충주박물관 착공식을 진행한다.
이 박물관은 국비 446억 원을 투입해 2만㎡ 부지에 연면적 8900여㎡,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실과 수장고, 가칭 어린이박물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 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었다"며 "정부, 국립중앙박물관, 충주시 등과 협력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원활한 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모두 22억여 원을 투입해 수목 이식과 지장물 철거 등 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탄금공원과 박물관 부지를 연결하는 2차선 진입도로 개설 공사도 추진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중원문화의 새로운 거점이자 전시.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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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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