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유튜브 개설 12시간 만에 1천만 구독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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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100만 구독 신기록을 작성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호날두는 오늘 'UR 크리스티아누'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인터뷰, 축구 인생 등을 담은 10여 개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호날두는 “팬들에게 내 삶을 모두 보여주겠다. 가족과 식사 방법, 경기 준비와 회복 과정 등의 콘텐츠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응은 매우 뜨거웠는데 채널 개설 1시간 29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채웠습니다. 이는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호날두는 바로 구독자 100만 명을 넘긴 유튜버에게 주는 '골드 버튼'을 받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호날두는 채널 개설 12시간 만에 1천 만 구독자들 돌파했고 오전 11시 현재 1120만 명을 기록 중입니다.
호날두는 X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약 9억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하는 건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에 광고 게시물 1건을 올릴 때마다 323만 달러(약 43억 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소속인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 2700억 원을 받는 축구 선수이기도 합니다.
김태욱 기자 wook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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