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임금 15억 원 체불하고 가족은 고액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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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원이 넘는 임금을 체불하면서 가족에게는 고액 임금을 지급한 건설업체 대표가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경기 지역의 모 건설업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벌인 결과 임금 15억 원가량을 체불한 사실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이 업체가 지난 2021년부터 근로자 5백여 명의 임금 10억 원을 주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인 결과 이보다 많은 15억 원을 체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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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원이 넘는 임금을 체불하면서 가족에게는 고액 임금을 지급한 건설업체 대표가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경기 지역의 모 건설업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벌인 결과 임금 15억 원가량을 체불한 사실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이 업체가 지난 2021년부터 근로자 5백여 명의 임금 10억 원을 주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인 결과 이보다 많은 15억 원을 체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업체 대표는 실제 공사금액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무면허 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방식으로 임금 체불을 유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근로자 임금을 체불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부인과 며느리를 직원으로 등록해 매달 수백만 원씩 임금을 지급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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