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다수위원, 9월 금리 인하 적절 판단"…빅컷 기대 높아져

박지윤 기자 2024. 8.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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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다수 위원들이 9월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지표가 예상대로 유지되면 9월 회의에서 통화 완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물가 지표가 안정적으로 인플레이션 목표 2%에 근접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7월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해 월가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이로 인해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빅컷(0.50%포인트 인하)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은 오는 23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을 통해 인하폭에 대한 힌트를 얼마나 줄지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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