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3연속 금리 동결...올해 성장률 전망 2.4%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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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묶었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2.4%로 0.1%p 하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 깜짝 성장이 예상보다 일시적 요인 영향이 컸던 점을 반영해 지난 5월 전망치보다 성장률을 낮췄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6%에서 0.1%p 낮춘 2.5%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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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묶었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동결 행진은 이번이 13번째입니다.
한은은 물가가 둔화하고 있고 내수 회복세도 더디지만,
정부 부동산 대책 등이 수도권 집값과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점검하기 위해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2.4%로 0.1%p 하향 조정했습니다.
수출 호조세에도 소비가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고 있는 점이 고려됐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 깜짝 성장이 예상보다 일시적 요인 영향이 컸던 점을 반영해 지난 5월 전망치보다 성장률을 낮췄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6%에서 0.1%p 낮춘 2.5%로 수정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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