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 중동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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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구축함들을 이끌고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외신들은 현지시간 21일 이달 초 태평양에서 출발한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이 중동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지난 2일 중동에 순양함과 구축함을 추가 배치하고 에이브러햄 링컨 전단을 출격시키는 등 전력 증파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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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구축함들을 이끌고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외신들은 현지시간 21일 이달 초 태평양에서 출발한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이 중동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를 통해 "F-35 전투기와 F/A-18 블록Ⅲ 전투기를 실은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담당 구역에 진입했다"며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21 구축함 전대와 9 항모비행단과 함께한다"고 전했습니다.
에이브러햄 링컨 전단은 현지에서 작전을 수행해 온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전단과 임무를 교대하게 됩니다.
하니예 암살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이란이 언제 보복을 감행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시적이기는 임무 교대를 명목으로 미군 2개 항모전단이 동시에 중동에 머물게 됐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지난 2일 중동에 순양함과 구축함을 추가 배치하고 에이브러햄 링컨 전단을 출격시키는 등 전력 증파를 지시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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