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불고기 파티를' 강진 불금불파, 9월 6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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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가 뜨거운 여름 2달을 쉬고 9월 6일부터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우천 시 병영시장 장옥 사이를 활용해 행사를 진행했지만, 하반기에는 장옥 사이마다 전구를 설치해 불고기 파티 분위기를 한결 살리는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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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가 뜨거운 여름 2달을 쉬고 9월 6일부터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우천 시 병영시장 장옥 사이를 활용해 행사를 진행했지만, 하반기에는 장옥 사이마다 전구를 설치해 불고기 파티 분위기를 한결 살리는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조산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다리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기존 포토존도 새롭게 단장해, 불금불파의 흥행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병영 투어 1박2일 프로그램’을 텐트촌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진행하고 텐트뿐 아니라 개인 카라반까지 확대 운영해, 체류형 관광으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또 가족단위 고구마 캐기 체험도 추가해 자연과 함께 하는 재미를 더하고 하멜기념관 일원 텐트촌에서 병영시장 주변에도 점차적으로 캠핑장을 조성해, 가족 관광으로 적극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재개장인 전날인 9월 5일에는 안전관리 중간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기간에는 아침 저녁으로 주변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
한편 지난 상반기 불금불파 행사는 누적 관광객 9000명이 방문, 1억5400만원 판매 실적으로 또한번 대박을 터트리며 병영돼지불고기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강진군의 새로운 도전이 옳았음을 입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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