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시칠리아 배경으로 하는 '마피아: 올드 컨트리' 공식 발표

2K는 자사의 개발 스튜디오 행거13이 개발중인 신작 '마피아: 올드 컨트리'를 공식 발표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피아: 올드 컨트리'는 2025년 PS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스팀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1900년대 시칠리아의 잔혹한 암흑가에서 시작된 갱스터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플레이어는 위험하고 가혹한 시대에서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며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만나볼 수 있다.

닉 베인스 행거13 대표는 "마피아 시리즈의 첫 세 작품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잔혹한 마피아들의 세계를 소개했다"며 "마피아: 올드 컨트리에서는 팬들이 사랑하는 고전적인 갱스터 영화 느낌이 가득하고, 새로운 배경을 방문하면서 몰입감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처음 출시된 마피아 시리즈는 콘솔과 PC에서 3,4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밀리언셀러로 풍부한 내러티브 전개, 뛰어난 퍼포먼스, 시대상에 맞는 디테일한 요소가 특징이다.

'마피아: 올드 컨트리' 정식 출시에 대한 추가 정보는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스팀에서 출시된 모든 마피아 게임이 오는 9월 2일까지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