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망 북악산, 외국인에게 통했다...등산관광센터, 넉달 만에 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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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 방문객이 공식 개장 4개월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북악산 등산관광센터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캘리그래피, 북악산 모양 비누 만들기, 전통주 만들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높은 접근성과 K-등산에 대한 관심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북악산 등산관광센터 누적 이용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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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 방문객이 공식 개장 4개월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 4월 정식 개장했다. 시범 운영 시작 후 2개월간 930명이 방문한 바 있다.
한옥에 조성된 이곳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자리 잡아 청와대를 내려다볼 수 있다. 삼청동 초입에 있어 북촌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북악산 등산관광센터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캘리그래피, 북악산 모양 비누 만들기, 전통주 만들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정기 산행 프로그램이 있고 등산화, 등산자켓, 등산 스틱부터 우비, 피크닉세트 등도 빌릴 수 있다.
재단의 또 다른 센터인 북한산 등산관광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정기 산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관악산 등산관광센터가 신림선 관악산역 지하에 개장한다. 등산 난도가 있는 산인 만큼 아이젠 등 등산 물품을 철저히 구비해놓겠다고 재단은 밝혔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높은 접근성과 K-등산에 대한 관심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북악산 등산관광센터 누적 이용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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