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피럴림픽서 후회 남기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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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소속 심영집, 박진호, 이유정 선수가 지난 20일 파리로 출국, 28일 개막하는 2024 파리패럴림픽 무대에 선다.
한편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강주영 감독의 2012년 런던패럴림픽대회의 금메달 획득 이후 9년 만에 심영집 선수가 2021년 도쿄패럴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을 안겨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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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소속 심영집, 박진호, 이유정 선수가 지난 20일 파리로 출국, 28일 개막하는 2024 파리패럴림픽 무대에 선다.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이들은 올해 총 4차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 177명(선수 83명, 임원 94명)이 파견됐다. 금메달 5개 이상 획득,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12일간의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도 선수단은 총 5명으로 이 중 강릉시청 소속 선수만 3명이 포진해 있다. 사격종목 또한 전체 12명의 선수 중 강릉시청 소속 선수만 3명이다.
지난 도쿄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박진호 선수는 제6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남자부 종합 1위에 올라 조기에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지었다.
2024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남자 공기소총 입사 종목 결선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는 5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도쿄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심영집 선수와 이유정 선수도 4번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남자부 종합 2위, 여자부 종합 2위로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의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는 여느 때보다 결연하다.
선수들은 “후회를 남기지 않게 뚝심 있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돌아가겠다”며 “나는 믿고 자신 있게 격발하자”라는 각오를 다졌다.
강주영 감독은 “최선을 다해 패럴림픽을 준비했기에 즐기는 선수 모두가 후회 없이 즐기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선수들의 멘털 케어를 도와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강주영 감독의 2012년 런던패럴림픽대회의 금메달 획득 이후 9년 만에 심영집 선수가 2021년 도쿄패럴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을 안겨준 바 있다.
강릉시청 사격부는 오는 30일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를 시작으로 7일간 6개 종목에 출전하며 금메달 1개 이상 획득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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