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고 격발"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파리패럴림픽서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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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가 2024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주영 감독이 지휘하는 강릉시시청 장애인사격부 소속 심영집, 박진호, 이유정 선수가 올해 총 4차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선발됐다.
한편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현 감독인 강주영 감독이 지난 2012년 런던패럴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9년 만에 심영집 선수가 2021년 도쿄패럴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을 안겨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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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가 2024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주영 감독이 지휘하는 강릉시시청 장애인사격부 소속 심영집, 박진호, 이유정 선수가 올해 총 4차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20일 출국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 177명(선수 83명, 임원 94명)의 선수단이 파견됐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이상 획득,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12일간의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은 총 5명으로 이 중 강릉시청 소속 선수만 3명이 포진돼 있다. 사격종목 또한 전체 12명의 선수 중 강릉시청 소속 선수만 3명이다.
이번 대회의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는 여느때 보다 결연하다.
지난 도쿄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 박진호 선수는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며 메달 획득의 의지를 보였고, 도쿄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심영집 선수는 "뚝심있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유정 선수도 "나를 믿고 자신있게 격발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강주영 감독은 "최선을 다해 패럴림픽을 준비했기에 즐기는 선수 모두가 후회없이 즐기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선수들을 챙겨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현 감독인 강주영 감독이 지난 2012년 런던패럴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9년 만에 심영집 선수가 2021년 도쿄패럴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을 안겨준 바 있다. 오는 30일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를 시작으로 7일간 6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이상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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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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