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악성코드 쉽게 풀어주는 생성AI 기술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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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042510)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악성코드를 쉬운 언어로 바꿔 보안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바이너리 코드(이진법 기반 암호) 등 저수준의 언어를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고수준의 언어로 변환하는 '역공학 기술'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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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형태로 제공…기존 시스템과도 연계 가능"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라온시큐어(042510)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악성코드를 쉬운 언어로 바꿔 보안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라온시큐어 AI연구센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안 기술을 고도화 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바이너리 코드(이진법 기반 암호) 등 저수준의 언어를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고수준의 언어로 변환하는 ‘역공학 기술’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대량의 데이터를 LLM을 통해 쉬운 언어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특허 기술을 솔루션 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보안 시스템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악성코드 분석 인력을 빠른 시간 내 다수 채용하기 어려운 기업들도 더 쉽고 빠르게 침입 데이터나 악성코드를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현우 라온시큐어 AI연구센터장은 “라온시큐어는 보안 분야 리더인만큼 방대한 관련 지식을 가지고 있어 LLM에 보안 지식을 학습 시키는 데 탁월하다”며 “이러한 역량을 활용해 악성코드 분석 효율을 높여주는 기술을 발명해 특허를 취득했다.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가와 기업의 정보 자산을 더 효과적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최연두 (yond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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