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게 정이 다 떨어졌다'... 귄도안, 남은 계약 기간 2년 동안의 급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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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안에게 바르셀로나는 최악의 클럽으로 기억될 것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1일(한국 시간) "일카이 귄도안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에서 남은 2년간의 급여를 포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국가대표인 일카이 귄도안은 지난여름 2년 계약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7년간의 인연을 끝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신사적인 자세로 클럽을 떠나는 것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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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귄도안에게 바르셀로나는 최악의 클럽으로 기억될 것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1일(한국 시간) "일카이 귄도안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에서 남은 2년간의 급여를 포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국가대표인 일카이 귄도안은 지난여름 2년 계약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7년간의 인연을 끝냈다. 귄도안은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5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여름에 마테우스 누녜스와 마테오 코바치치를 영입하여 귄도안을 대체하려 했지만, 두 선수 모두 팀에 귄도안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특히 리더로서 팀에 끼친 영향은 미미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5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귄도안이 떠나는 것을 알아차렸다. 감독은 그의 존재감, 플레이, 영향력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선수들은 그를 잊게 만들지 못했고, 맨시티는 재계약에 집착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펩은 그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맨시티는 차분하게 귄도안의 이적을 받아들였었다. 맨시티는 곧바로 미드필더진의 공허함을 알아차렸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귄도안은 1년 만에 다시 맨시티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귄도안은 지난 시즌 차비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활약했지만 이제 이적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로마노는 21일(한국 시간) "일카이 귄도안이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한다. 2025년 6월까지 유효한 계약으로 합류할 귄도안과의 계약이 성사되었다. 지난 48시간 동안의 긍정적인 논의 끝에 합의에 도달했으며, 어제 공개된 바와 같이 펩 과르디올라가 이적에 동의했다. 귄도안은 무료로 바르사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핵심 역할을 한 귄도안을 갑작스럽게 버렸다. 바르셀로나는 당장 다니 올모를 등록하기 위해서 귄도안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신사적인 자세로 클럽을 떠나는 것을 결정했다.
귄도안의 바르사에서의 계약은 그가 지난 시즌 경기의 60% 이상을 출장했기 때문에 2026년까지 자동으로 연장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그를 자유계약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귄도안은 급여를 포기해 끝까지 바르셀로나를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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