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도 커 감독도 깊은 애도…"모두에게 매우 슬픈 날, 그의 DNA는 영원히 우리 곁에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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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DNA는 골든스테이트 전체에 있다. 영원히 우리 마음에 있을 것." 모두가 슬퍼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프랜차이즈 전설 앨빈 애틀스의 죽음을 애도한다. 애틀스는 농구와 가족적인 사람이자 인도주의자로서 우리 지역 사회에 깊은 유산을 남겼다. 그의 가족들을 알고 사랑했던 모든 사람과 함께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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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그의 DNA는 골든스테이트 전체에 있다. 영원히 우리 마음에 있을 것." 모두가 슬퍼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프랜차이즈 전설 앨빈 애틀스의 죽음을 애도한다. 애틀스는 농구와 가족적인 사람이자 인도주의자로서 우리 지역 사회에 깊은 유산을 남겼다. 그의 가족들을 알고 사랑했던 모든 사람과 함께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라고 전했다.
애틀스는 1960 NBA 드래프트를 통해 골든스테이트와 인연을 맺은 그는 리그 역사상 한 구단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약했다. 선수와 코치, 감독, 임원 등을 거치며 무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골든스테이트와 함께했다.
선수로서는 11시즌 동안 활약, 평균 8.9점 3.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1975년에는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고 골든스테이트의 첫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9년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그의 등번호 16번은 영구결번돼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NBA 사무국, 골든스테이트를 지휘하는 스티브 커 감독,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등 많은 이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의를 표하고 있다.
NBA 사무국은 "우리는 골든스테이트의 전설이자 농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애틀스의 죽음을 애도한다. 선수, 코치 등 60년이 넘는 경력 동안 골든스테이트와 리그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가 이룬 업적뿐만 아니라 친절한 정신, 충성심, 공동체 의식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많은 존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커리는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이날은 우리 지역 전체와 모든 골든스테이트 팬들에게 매우 슬픈 날이다. 애틀스는 전문성, 용기 등 많은 부분에서 선구자였으며 모든 단계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했다. 그의 DNA는 골든스테이트 전체에 있다. 영원히 우리 마음에 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카 감독 역시 "애틀스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들었다. 골든스테이트 조직을 대신해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싶다. 60년 이상 활약한 프랜차이즈로서 스포츠계에서 전례가 없는 인물이었다. 진정한 수장이다. 우리의 훌륭한 친구였다. 우리는 애틀스를 사랑하고, 그의 가족들을 사랑한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_스테픈 커리, 골든스테이트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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