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돌봄·휴식 지원

김인유 2024. 8. 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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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군포시장애인센터 내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시청 앞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에 지난해 12월 입주한 장애인센터 1층에 사무실과 상담실을 조성해 들어섰다.

이 자리에서 하은호 시장은 "평생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면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안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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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군포시장애인센터 내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군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시청 앞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에 지난해 12월 입주한 장애인센터 1층에 사무실과 상담실을 조성해 들어섰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군포시지부가 맡아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고충 상담 및 사례관리, 자조모임, 공연·스포츠 관람 및 여행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포시에 주거지를 둔 등록장애인과 가족은 누구나 장애 유형과 연령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군포시 등록장애인은 전체인구의 4.5%인 1만1천734명이다.

시는 전날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하은호 시장은 "평생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면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안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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