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콘테 '0-3 상처' 치유해줄까...텐 하흐 지도 받던 前 아약스 윙어, 나폴리 이적

신동훈 기자 2024. 8. 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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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 다비드 네레스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 나폴리에 합류했다.

나폴리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피카에서 네레스를 완전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윙어가 필요했던 나폴리는 네레스에게 관심을 가졌고 영입까지 성공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네레스가 나폴리로 이적한다. 벤피카와 3,000만 유로(약 445억 원)에 합의를 맺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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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폴리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랙' 다비드 네레스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 나폴리에 합류했다.

나폴리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피카에서 네레스를 완전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는 네레스 이적을 조명하며 자신의 SNS에 환영 메시지를 남겼다. 

네레스는 아약스가 발굴한 재능이다. 상파울루에서 뛰던 네레스는 2017년 아약스로 왔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지도를 받으면서 유럽이 지켜보면 브라질 윙어로 발돋움했다. 아약스의 돌풍 중심에 섰던 네레스는 빅클럽과 연결이 됐는데 아약스에 남았다. 안토니가 활약을 하기 시작하면서 네레스는 밀렸고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했다.

아약스 주전이자 브라질 대표팀 윙어였던 네레스는 샤흐타르에서도 자리를 못 잡았고 벤피카로 이적했다. 벤피카에서 다시 날아올랐다. 2022-23시즌 포르투갈 리그 31경기에 나와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24경기 5골 7도움이었다. 지난 2시간 도움 15회를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네레스보다 도움이 많은 건 페드로 곤칼베스, 라파 실바뿐이다.

드리블 능력도 뛰어났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드리블 성공 91회를 기록했는데 102회인 라파 실바만 네레스 위였다. 윙어가 필요했던 나폴리는 네레스에게 관심을 가졌고 영입까지 성공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네레스가 나폴리로 이적한다. 벤피카와 3,000만 유로(약 445억 원)에 합의를 맺었다"고 했다.

사진=나폴리 

한편 콘테 감독 체제를 시작한 나폴리는 알렉산드로 본조르노, 라파 마린,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를 영입했다. 레오 외스티고르,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알렉산드로 자놀리, 나탕 등은 짐을 쌌다.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일단 잔류를 한 상태다. 나폴리 데뷔전인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엘라스 베로나전에서 0-3 대패를 당했다. 1라운드이긴 해도 0-3 대패를 당해 팬들에게 걱정거리를 안겼다.

콘테 감독은 "햇빛 아래에서 녹는 눈처럼 우린 녹아 내렸다. 열정적인 나폴리 팬들에게 사과가 필요한 상황이다. 내가 감독이다. 내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네레스가 바로 나폴리에 도움을 줄 지 관심이 크다. 나폴리는 2라운드에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첫 홈 경기를 치르고 상대는 볼로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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