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산 초대 대표에 박민정 예술의전당 감사실장 낙점

부산CBS 박진홍 기자 2024. 8.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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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운영할 '클래식부산' 초대 대표에 박민정(54)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이 낙점됐다.

부산시는 클래식부산 초대 대표에 박민정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을 임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클래식부산'은 부산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을 총괄 운영하며, 클래식·오페라 공연 기획·제작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 지속 가능한 공연장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 등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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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력 공연 기획·운영 전문가
부산콘서트홀,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담당
박민정 클래식부산 초대 대표 예정자. 부산시 제공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운영할 '클래식부산' 초대 대표에 박민정(54)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이 낙점됐다.

부산시는 클래식부산 초대 대표에 박민정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을 임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박 예정자는 30년 경력 공연 기획·운영 전문가로 예술의전당 공연사업부, 공연장 운영팀, 공연기획팀을 거쳐 공연부장, 문화예술본부장을 지냈다.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했다.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 영국 런던시티대 예술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공연예술 뮤지컬 석사과정을 밟았다.

클래식부산 대표는 개방형 직위로 초대 대표 공개모집에는 모두 16명이 지원했다. 박 예정자는 결격사유가 없다면 다음달 초 임기를 시작하며, 임기 2년에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난달 출범한 '클래식부산'은 부산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을 총괄 운영하며, 클래식·오페라 공연 기획·제작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 지속 가능한 공연장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 등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재 3개 팀 2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부산오페라하우스 업무까지 맡으면 8개 팀 57명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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