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위성활용연구센터, '제2회 LEO 인공위성시스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프로젝트' 진행

한남대 위성활용연구센터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산업대와 공동 주관 '제2회 LEO 인공위성시스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남대 위성활용연구센터(센터장 황철호)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산업대와 공동 주관으로 '제2회 저지구궤도(LEO) 인공위성시스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프로젝트(CD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남대와 호치민 산업대 학생과 교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호치민 산업대 유휴동 교수(Dr. Ngo Huu Dung)와 쩐티민 코아 교수(Dr. Tran Thi Minh Khoa), 최성목 한남대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또 저궤도 위성 이미지 분석을 통한 도로 컨디션 모니터링, 적외선 센서를 활용한 산불 예방 및 피해 감지 시스템 등 위성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을 주제로 팀프로젝트 진행, 발표, 평가 및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문 기간 호치민산업대 정보기술학부와 글로벌 CDP 성과 제고 및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LEO 인공위성 활용 CDP 주제 논의와 신규 프로그램 운영 방안 및 교류협력을 위한 협의도 함께 진행했다.

황철호 위성활용연구센터장은 “베트남 호치민산업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CDP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학생의 위성활용연구에 대한 관심과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두 대학의 국제 학생교류 및 학술연구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