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진심인 이 기업, 현지 축구유망주 발굴 12년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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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하노이호텔에서 베트남 유소년 축구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중심으로 하는 'Cau Thu Nhi'(까우투니) 시즌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응우옌 번 훙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오른쪽)은 롯데의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 기여에 대한 보답으로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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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베트남 축구유망주 발굴 프로그램 지원
롯데그룹이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하노이호텔에서 베트남 유소년 축구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중심으로 하는 ‘Cau Thu Nhi’(까우투니) 시즌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응우옌 번 훙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오른쪽)은 롯데의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 기여에 대한 보답으로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달 25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Cau Thu Nhi’(까우투니) 시즌2는 베트남 축구협회와 협력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부분을 한층 강화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은 축구 아카데미에서 전문적인 훈련도 받는다. 전체 프로그램(총 10회) 여정을 통해 선정된 최고의 유소년 선수 1명에겐 비엣텔 축구클럽 입단 테스트 기회 및 트레이닝 과정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응우옌 반 훙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은 “롯데가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에 투자를 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를 포함해 문화 분야에 더 많이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Cau Thu Nhi’ 베트남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 발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구에 대한 열정이 높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롯데그룹의 진심 어린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1996년 롯데리아 첫 진출 후 30여 년간 백화점·대형마트·호텔 등 19개 계열사가 베트남 각지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최근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현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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