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격차해소위원장에 조경태…여연원장에 유의동

윤선영 2024. 8. 22.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22일 당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격차해소특위 위원장과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5선 이상 의원 오찬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은 22일 당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을 임명했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유의동 전 의원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격차해소특위 위원장과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조 의원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으로서 격차 해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격차해소특위는 한동훈 대표의 1호 특위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여러 격차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지난 19일 교육·문화·지역·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격차 문제를 다룰 격차해소특위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이날 임명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 중 하나가 격차"라며 "이를 어떻게 줄여나가느냐가 적정 수준의 국민 삶의 질을 보장하는데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구성은 당내 인사들과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세분화해 면밀하게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원회는 20명 내외로 하고 확장한다면 자문위원을 더 구성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여의도연구원장에는 수도권 3선 출신인 유 전 의원을 임명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역임했고 정책에 대한 중장기적인 식견과 비전을 갖고 있다"며 "여의도연구원이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이끌어 줄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