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더 강해져서 돌아왔다"…신형 타이칸 출시 '전기차 포비아 돌파한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모델 105㎾h 배터리 용량 제공
국내 한정판 '터보 K-에디션' 선보여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포르쉐코리아 신형 타이칸 국내 출시 행사에 타이칸 터보S 모델이 공개되고 있다. 2024.8.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포르쉐코리아 신형 타이칸 국내 출시 행사에 타이칸 터보 K-에디션과 터보S 모델이 공개되고 있다. 2024.8.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포르쉐코리아 신형 타이칸 국내 출시 행사에 타이칸 터보 K-에디션 모델이 공개되고 있다. 2024.8.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포르쉐코리아 신형 타이칸 국내 출시 행사에서 케빈 기에크 포르쉐 AG 타이칸 제품 라인 총괄사장,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사장, 알렉산더 파비그 클래식 및 개인화 부사장이 타이칸을 소개하고 있다. 2024.8.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장수영 기자 = 포르쉐가 22일 타이칸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타이칸은 2020년 포르쉐가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로 지난 4월 중국 베이징모터쇼에서 부분변경 모델을 대중에 공개했다.

신형 타이칸은 부분변경을 통해 더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기본형 모델도 최고 출력 483마력을 발휘하며, 터보S의 경우 최고 952마력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제로백은 4.8초가 소요된다. 가장 강력한 타이칸 터보S의 제로백은 2.4초다.

배터리 용량도 기존 93㎾h에서 105㎾h로 키워 주행거리도 늘어났다. 국내 환경부 인증에 따르면 신형 타이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일반 기준 471㎞다. 이전보다 100㎞ 이상 더 멀리 갈 수 있다.

이날 포르쉐코리아는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을 공개했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넓은 대지, 소나무, 현무암, 바다, 곤룡포 등 한국의 풍요로운 문화와 자연에서 영감 받은 5개 외관 컬러와 2개의 클럽 레더 인터레어를 조합했다. 이날 공개된 차량에는 국새 문양과 레이싱 트랙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인장에 타이칸이 한글로 표기했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포르쉐코리아 신형 타이칸 국내 공개 행사에서 케빈 기에크 포르쉐 AG 타이칸 제품 라인 총괄사장,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사장, 알렉산더 파비그 클래식 및 개인화 부사장이 타이칸을 소개하고 있다. 2024.8.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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