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냉면 전문점 50여 명 ‘식중독 의심’…역학 조사

이형관 2024. 8. 22.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의 한 냉면 전문점에서 손님 5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창원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현재까지 해당 식당을 다녀간 뒤 설사나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가 보인다는 신고가 50여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식당에서 냉면 육수와 조리 기구 등 검체 50여 건을 채취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의 한 냉면 전문점에서 손님 5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창원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현재까지 해당 식당을 다녀간 뒤 설사나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가 보인다는 신고가 50여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식당에서 냉면 육수와 조리 기구 등 검체 50여 건을 채취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증상을 보인 환자 일부가 병원에서 신속 검사를 진행해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며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감염 여부와 경위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음식점은 자체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 처분 여부가 결정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