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S&P 신용등급 A-로 상향…글로벌 신평사 '트리플 크라운'

황예림 기자 2024. 8. 22.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기존 등급인 BBB+에서 A-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S&P는 관련 리포트를 통해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그룹 내 중요도를 고려해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역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부여한다"며 "앞으로 현대캐피탈은 변동성이 큰 시장환경 속에서도 우량한 자동차금융 자산을 기반으로 높은 자산건전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전경./사진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기존 등급인 BBB+에서 A-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초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에 이어 S&P까지 A등급으로 상향하면서 글로벌 3대 신평사로부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S&P는 관련 리포트를 통해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그룹 내 중요도를 고려해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역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부여한다"며 "앞으로 현대캐피탈은 변동성이 큰 시장환경 속에서도 우량한 자동차금융 자산을 기반으로 높은 자산건전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형석 현대캐피탈의 재경본부장(CFO) 전무는 "앞으로 현대캐피탈은 상향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국내외 조달시장에서 한층 경쟁력을 높여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