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여야 대표 회담 일정 다시 조율…더 미뤄질 가능성 있어”

김민철 2024. 8. 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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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 예정됐다가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연기된 여야 대표 회담에 대해 양측 실무진이 다시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오늘(2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일정을 조율해야한다"며 "다음주 월, 화도 고려했는데 이 대표가 일정이 어려운 것 같다"며 "조금 더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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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 예정됐다가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연기된 여야 대표 회담에 대해 양측 실무진이 다시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오늘(2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일정을 조율해야한다”며 “다음주 월, 화도 고려했는데 이 대표가 일정이 어려운 것 같다”며 “조금 더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비서실장은 그러면서 어제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과 실무회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용에 대해선, 형식과 의제 조율 과정에 대해선 말씀을 안 드리겠다”며 “구체적으로 잘 이야기된 부분도 있고, 아직 간극이 멀어서 조율할 부분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생중계 방식 협의 여부에 대해선 “그런 것까지 얘기를 안 했다”고 답했고, 방식 협의가 안 됐다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확인은 안 해주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이런 일이 있어서 일요일로 예정된 회동은 연기됐고, 실무회동도 조금 지나고 나서 다시 협의를 하겠단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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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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