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식품 안전관리 강화

전승현 2024. 8.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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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식품은 신속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공개해 즉시 판매 중단과 폐기조치 등 해당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의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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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검사하는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에 소비가 많거나 제수용, 선물용으로 유통되는 한과류, 떡류 등 가공식품, 식품 조리 가공업소에서 생산되는 전, 나물 등 즉석판매식품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식품은 신속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공개해 즉시 판매 중단과 폐기조치 등 해당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들어 8월 현재까지 3천56건의 유통 식품 및 농·수산물을 검사해 19건을 부적합 판정, 즉시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회수·폐기 조치를 했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의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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